[리뷰 '98 경제] (6) '정보통신' .. 올 시장 두드러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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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신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선 퇴조, 무선 강세"로 압축된다.
특히 이동전화는 매출액과 가입자수에서 이동전화 서비스 5개사들도 예상
하지 못했을 정도로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무선통신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6백91만명에서 올해 11월말에는 1천3백46만명
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천4백74만명 수준으로 불어날 것으로 정보통신부
는 내다보고 있다.
이동전화 매출액도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올해 5개사의 추정 매출액은 6조4백13억원.
지난해 3조5천8백29억원보다 무려 68.6%나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이동전화의 강세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등 기존 셀룰러폰
서비스업체에 이어 지난해 10월 개인휴대통신(PCS) 3개가 새로 진입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PCS 등장이후 가입자 유치경쟁이 불을 뿜으면서 가입자수와 매출액이 수직
상승하는 등 이동전화 시장이 달아오르게 된 것이다.
이동전화 시장의 급신장에 힘입어 무선통신은 올해 7조 3천49억원의 매출액
을 기록, 유선통신을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선통신은 올해 매출액이 7조 2천5백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5.2%
감소하고 일반전화를 기준으로 한 가입자수도 2천4백60명으로 0.2%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전화가 그동안 유선통신이 주도해왔던 통신시장의 판도를 무선통신
우위로 완전히 뒤바꾼 것이다.
이동전화의 강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입자수는 내년에 1천9백21만명, 2000년 2천1백98만명, 2001년
2천3백83만명 등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전화 부문 매출액도 내년 8조3천9백9억원으로 올해보다 3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2000년 9조1천1백48억원, 2001년 9조 6천63억원에서 2002년에는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
특히 이동전화는 매출액과 가입자수에서 이동전화 서비스 5개사들도 예상
하지 못했을 정도로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무선통신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6백91만명에서 올해 11월말에는 1천3백46만명
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천4백74만명 수준으로 불어날 것으로 정보통신부
는 내다보고 있다.
이동전화 매출액도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올해 5개사의 추정 매출액은 6조4백13억원.
지난해 3조5천8백29억원보다 무려 68.6%나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이동전화의 강세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등 기존 셀룰러폰
서비스업체에 이어 지난해 10월 개인휴대통신(PCS) 3개가 새로 진입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PCS 등장이후 가입자 유치경쟁이 불을 뿜으면서 가입자수와 매출액이 수직
상승하는 등 이동전화 시장이 달아오르게 된 것이다.
이동전화 시장의 급신장에 힘입어 무선통신은 올해 7조 3천49억원의 매출액
을 기록, 유선통신을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선통신은 올해 매출액이 7조 2천5백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5.2%
감소하고 일반전화를 기준으로 한 가입자수도 2천4백60명으로 0.2%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전화가 그동안 유선통신이 주도해왔던 통신시장의 판도를 무선통신
우위로 완전히 뒤바꾼 것이다.
이동전화의 강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입자수는 내년에 1천9백21만명, 2000년 2천1백98만명, 2001년
2천3백83만명 등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전화 부문 매출액도 내년 8조3천9백9억원으로 올해보다 3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2000년 9조1천1백48억원, 2001년 9조 6천63억원에서 2002년에는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