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일 시중금리의 하향안정세를 반영,9.5%였던 구조개선자금의
금리를 1%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1% 포인트 인하에 이어 두번째 단행되는 것이다.
구조개선자금 금리의 추가인하로 이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의 이자부담이 크
게 줄것으로 기대된다.
예를들어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연간 1천5백만원의
금융비용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중기청은 분석했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게될 중소기업은 6천7백개사로 이들이 지원받은 총액
은 2조6천5백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남궁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