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의 다국적 합작회사인 팝코전주주식회사가 전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1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팝코전주는 최근 전주시 팔복동 구 한솔제지
공장내에 소재지를 두는 형태로 설립등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캐나다의 아비티비콘솔리데이티드 노르웨이의 노르스케스코그와
한솔제지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자본금은 5천6백억원이다.

팝코전주 설립에 참여하는 이들 회사는 다음주 런던에서 투자조인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