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위탁관리 협상 순조 .. 삼성물산-IMG 전반적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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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1.아스트라) 위탁관리 문제에 대한 삼성물산과 IMG의 1차협상이
끝났다.
삼성물산과 IMG는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서울 삼성물산 본사에서 이틀째
협상을 벌였다.
삼성측에서는 안호문세리팀장, IMG측에서는 J 버튼부회장이 협상대표로
참석했다.
삼성과 IMG는 이번 이틀간의 협상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했다.
양자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던만큼 결론이 나거나 공통분모가 도출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대표들은 상대방이 제시한 내용들을 각각의 의사결정권자에게 보고하고
다시 접촉할 예정이다.
안호문팀장은 "박세리 관리위탁에 따른 수익사업 계약한도 서비스 비용부담
주체 등 전반적인 내용들이 모두 거론됐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은 일이 잘 되라고 진행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협상이
순조로왔음을 시사했다.
안팀장은 IMG외 다른 선수관리 전문회사와 협상을 더할지 현재로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
끝났다.
삼성물산과 IMG는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서울 삼성물산 본사에서 이틀째
협상을 벌였다.
삼성측에서는 안호문세리팀장, IMG측에서는 J 버튼부회장이 협상대표로
참석했다.
삼성과 IMG는 이번 이틀간의 협상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했다.
양자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던만큼 결론이 나거나 공통분모가 도출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대표들은 상대방이 제시한 내용들을 각각의 의사결정권자에게 보고하고
다시 접촉할 예정이다.
안호문팀장은 "박세리 관리위탁에 따른 수익사업 계약한도 서비스 비용부담
주체 등 전반적인 내용들이 모두 거론됐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은 일이 잘 되라고 진행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협상이
순조로왔음을 시사했다.
안팀장은 IMG외 다른 선수관리 전문회사와 협상을 더할지 현재로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