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지난 7월 개관한 아트선재센터를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 자녀 2명이 15,16일 송년연주회를 갖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과 배윤영이 주인공.

김소옥은 런던자동차판매법인 김성기 부장의 장녀로 런던심포니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배윤영은 대우기전 배길훈 사장의 차녀로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

대우는 앞으로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직원 자녀에 대해서도
아트선재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