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교역및 투자환경 설명회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무엘 시타 탄자니아투자처 전무등이 탄자니
아의 사회간접자본을 비롯한 경제환경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앞서 벤자민 윌리엄 움카파 대통령이 직접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남동부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열대성 기후
국가다.

면적은 94만5천여평방km로 한반도보다 4.5배가량 크다.

인구는 2천9백만명이며 공용어는 영어다.

금 은 다이아몬드등 자연자원이 풍부하다.

주 수출품은 커피 면화등이다.

기계 자동차 일상용품등을 주로 수입한다.

탄자니아는 80년대 후반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한 뒤로 정치 민주화와
시장경제화를 추진중이다.

지난 95년 경제개발계획을 세워 경제성장률 6%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들어 공기업 민영화를 진행중이다.

외국기업에 세제혜택과 토지무상임대등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
로 마련했다.

문의 (02)747-8192,316-3552

김용준 기자 dialec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