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적재함 좌우측면과 지붕을
한꺼번에 개폐할 수 있는 "트레일러 윙바디"를 개발, 11일부터 판매한다.

이 특장차는 또 엔진과는 별도로 작동되는 프리 히터 시스템으로
겨울철 화물의 동결.파손을 방지할 수 있고 적재함의 알루미늄 외판을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갖고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가격은 기본사양 3천7백70만원, 프리히터 추가시 4천1백30만원이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