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2월31일을 배정기준일로 85%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할인율은 30%,주당 배정비율은 0.68114731주다.

현대건설은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이 5천2백93억원에서
9천7백93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증자대금을 재무구조개선과 운용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6백% 내외인 부채비율이 4백% 아래로 떨어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