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마그넷의 관악점이 문을 연다.

롯데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백화점 관악점의 지하 1~2층을 할인
점으로 재단장해 12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강변점과 월드점에 이어 서울지역에서 3번째로 오픈하는 마그넷 관악점은
매장면적이 1천6백여평으로 백화점과는 별도로운영된다.

마그넷 지하 1층에서는 축산 수산 스낵 신선식품등이, 지하 2층에서는
가공식품 생활잡화 소형가전품등이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마그넷 관악점은 소비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차량 8백여대를 동시에
세워둘 수 있는 지하 4~7층의 주차장을 무료개방할 계획이다.

또 관악점과 지하철 2호선의 신림 및 신대방 전철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밤 9시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키로 했다.

전화(02)833-2500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