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휴식으로 지금까지 방영분을 요약해 내보냈던 MBC일일극
"보고 또 보고"가 간발의 차이로 주말극 "사랑과 성공"을 앞서며 힘겹게
1위를 지켰다.

하지만 50%를 웃돌던 시청률은 41.7%로 크게 떨어졌다.

MBC는 3위를 차지한 "애드버킷"외에도 수목드라마 "해바라기"까지
공동10위에 올려놓아 "드라마 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SBS는 "황수관의 호기심천국"과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KBS는
스포츠뉴스를 각각 순위에 진입시켰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