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사성 '신재용의 생활한방'] (2) '정력증강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뱀도랏은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로 일명 뱀밥풀이다.
뱀이 이 풀덩굴에 몸을 사리고 이 씨를 즐겨 먹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어로는 사상자다.
강정작용이 대단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현대적 실험으로 사상자 추출물은 남성호르몬 같은 작용과 최음작용을 하며
자궁 및 난소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명의별록"에는 "부인의 자궁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력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 있었다.
본초강목에도 "비단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이익이 된다"면서
"세상사람들은 이같은 효능이 있는 사상자를 모르고 외국이나 먼곳에서
보약을 찾고 있다"고 개탄했다.
사상자환이라는 처방이 있다.
남성의 자신감을 북돋우며 몽정을 다스리고 소변이 잦은 것을 개선하는
처방이다.
사상자 우엉씨 부추씨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청심환 크기의 알을
만들어 하루에 두번씩 나눠 먹는다.
사상자가 배합된 원앙환이라는 처방도 있다.
중국 한나라때 한 황제가 밤마다 약을 먹고 운우지정에 빠졌다가 황홀감에
지쳐 복상사했다는데 이 약에 정력을 강화하는 처방을 더해 만든게 원앙환
이다.
원앙처럼 금슬이 좋아져 하루 밤낮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상자 파고지 육종용을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꿀로 반죽하여
청심환 크기로 알을 빚어 술로 한두차례 복용한다.
사미산은 옛날 조공이라는 사람이 이 약을 먹고 하룻밤에 수많은 여성들과
즐겼다는 처방이다.
신경이 날카롭고 허리가 아프거나 불감증 불임증 여성에 좋다.
남녀 모두를 흥분시키는 약이다.
사상자 육종용 원지 속단을 같은 양씩 배합해 1회에 4g씩 먹는다.
사미산처방에 오미자 두충 토사자를 배합하면 육종용이 된다.
조루에 좋고 정액이 멀건하거나 한두방울에 불과한 증상을 다스려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남성의 귀두가 차고 고환밑이 축축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시큰거리며
손발이 차면서 추위를 잘 타는 증상까지 없앤다.
육종용환은 중국 역대의 왕후장상 가운에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강장제이면서 양귀비까지 은밀히 애용했다는
흥분제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길 떠나는 나그네에게 먹이지 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정력증강제
요, 사상자를 배합한 처방중에서 백미로 꼽혀왔다.
육종용은 7가지 약재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꿀로 알을 빚어 1일 3회,
1회 4g씩 공복에 복용한다.
발기력이 약하면 처방중 사상자를, 정액량이 적으면 오미자, 음경을 장대
하게 하려면 육종용, 허리가 약하면 두충과 속단을 두배로 늘린다.
< 해성한의원 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
뱀이 이 풀덩굴에 몸을 사리고 이 씨를 즐겨 먹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어로는 사상자다.
강정작용이 대단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현대적 실험으로 사상자 추출물은 남성호르몬 같은 작용과 최음작용을 하며
자궁 및 난소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명의별록"에는 "부인의 자궁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력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 있었다.
본초강목에도 "비단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이익이 된다"면서
"세상사람들은 이같은 효능이 있는 사상자를 모르고 외국이나 먼곳에서
보약을 찾고 있다"고 개탄했다.
사상자환이라는 처방이 있다.
남성의 자신감을 북돋우며 몽정을 다스리고 소변이 잦은 것을 개선하는
처방이다.
사상자 우엉씨 부추씨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청심환 크기의 알을
만들어 하루에 두번씩 나눠 먹는다.
사상자가 배합된 원앙환이라는 처방도 있다.
중국 한나라때 한 황제가 밤마다 약을 먹고 운우지정에 빠졌다가 황홀감에
지쳐 복상사했다는데 이 약에 정력을 강화하는 처방을 더해 만든게 원앙환
이다.
원앙처럼 금슬이 좋아져 하루 밤낮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상자 파고지 육종용을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꿀로 반죽하여
청심환 크기로 알을 빚어 술로 한두차례 복용한다.
사미산은 옛날 조공이라는 사람이 이 약을 먹고 하룻밤에 수많은 여성들과
즐겼다는 처방이다.
신경이 날카롭고 허리가 아프거나 불감증 불임증 여성에 좋다.
남녀 모두를 흥분시키는 약이다.
사상자 육종용 원지 속단을 같은 양씩 배합해 1회에 4g씩 먹는다.
사미산처방에 오미자 두충 토사자를 배합하면 육종용이 된다.
조루에 좋고 정액이 멀건하거나 한두방울에 불과한 증상을 다스려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남성의 귀두가 차고 고환밑이 축축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시큰거리며
손발이 차면서 추위를 잘 타는 증상까지 없앤다.
육종용환은 중국 역대의 왕후장상 가운에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강장제이면서 양귀비까지 은밀히 애용했다는
흥분제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길 떠나는 나그네에게 먹이지 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정력증강제
요, 사상자를 배합한 처방중에서 백미로 꼽혀왔다.
육종용은 7가지 약재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꿀로 알을 빚어 1일 3회,
1회 4g씩 공복에 복용한다.
발기력이 약하면 처방중 사상자를, 정액량이 적으면 오미자, 음경을 장대
하게 하려면 육종용, 허리가 약하면 두충과 속단을 두배로 늘린다.
< 해성한의원 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