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내년 인건비 17%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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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3일 명예퇴직금과 인건비를 대폭 줄이고 공사직원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폐지키로 하는 내용의 경영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 인건비를 16.9% 절감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인건
비를 삭감, 2002년까지 올해와 비교해 30%(3백7억원)를 줄일 계획이다.
그동안 과다지급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명예퇴직금제도도 개선, 정부방침에
따라 개선키로 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온 공사 업무차량및 직원 출퇴근 차량에 대해
서도 통행료를 부과하고 전국 각 영업소등 특수지 근무자에 대해서는 통행
확인권을 발급키로 했다.
도공은 이와함께 현재 보유중인 3백37계좌의 콘도회원권중 2백13계좌를 이
달말까지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고 공사업무용 차량도 현재의 절반수준으
로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폐지키로 하는 내용의 경영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 인건비를 16.9% 절감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인건
비를 삭감, 2002년까지 올해와 비교해 30%(3백7억원)를 줄일 계획이다.
그동안 과다지급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명예퇴직금제도도 개선, 정부방침에
따라 개선키로 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온 공사 업무차량및 직원 출퇴근 차량에 대해
서도 통행료를 부과하고 전국 각 영업소등 특수지 근무자에 대해서는 통행
확인권을 발급키로 했다.
도공은 이와함께 현재 보유중인 3백37계좌의 콘도회원권중 2백13계좌를 이
달말까지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고 공사업무용 차량도 현재의 절반수준으
로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