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만 보여도 누군지 알 수 있을텐데"

농구경기장을 찾았지만 코트에서 한참 떨어져 앉게된 사람들이 느끼는
아쉬움이다.

이런 아쉬움을 덜어줄 깜찍한 망원경이 나왔다.

ET망원경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프로농구팀들도 앞다퉈 사들여 사은품으로 나눠줄 정도다.

디자인이 귀여운데다 걸고 다닐 때 흔들리지 않도록 목끈에 버튼이 달려
있다.

이 버튼에 다양한 광고를 담을 수도 있다.

삼교케미칼이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으로부터 지도를 받아 개발했다.

(0346)572-7298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