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 열릴 장로교대회도 축제분위기속에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유의웅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연) 신임대표회장은 세계속의 한국장로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장연은 출범한지 1년밖에 안됐지만 국가위기극복을 위한 특별기도회와
신학협의회 장로교연합예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국내 복음주의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유회장은 또 남북한간 화해와 북한동포돕기에도 힘써 평화통일을 위해
운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회장은 부친 고 유병관목사에 이어 도림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사회선교분야에서 앞서가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