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일본 나이스사와의 외자유치 협상이 곧 마무리돼 이달말에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여성의류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나이스사로부터 외자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자금규모는 1백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현은 나이스사의 브랜드인 "나이스클랍"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의 한 임원은 "협상이 다소 지연됐다"며 "내달 중순께 나이스
사 관계자가 서울에 와서 의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접출자 및 전환사채(CB)발행 형식으로 1백억원을 내년초에 들여올
계획"이라며 "자금은 장단기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