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은 패션드레스셔츠 "우마노"가 출시 한달만에 5개 백화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새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17개 백화점에서 우마노를 출시한 이후
롯데 영등포점, 현대 신촌점, 신세계 영등포점, 대구 대백프라자, 동아백화점
등 5개 백화점에서 셔츠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롯데 영등포점의 경우 기존 상위 경쟁셔츠사 월판매액 3천만원의
2배 이상인 월 6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 5개매장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새한은 올 연말까지 매장수를 20개로 늘려 27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우마노는 면 1백%이면서도 다림질없이 입을 수 있는 형상기억 가공제품으로
가격은 4만~5만원대이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