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개발 지원업체 줄이고 금액 늘린다' .. KID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내실화된다.
지원업체수를 줄이는 대신 업체당 지원금액을 큰 폭으로 늘린다.
디자인 개발에도 자금을 충분히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인 개발이 마무리된 뒤에 이뤄지는 수출지원등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은 내년부터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를 5천만원으로 늘리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논의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지원대상을 선정할 때는 수출전망을 비롯한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
상품화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만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자원부는 이에 대해 업체당 지원한도를 수천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원금액이 늘어나는만큼 지원금액 가운데 일부는
매출이 일어나면 기술사용료 형태로 상환받는 방안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후관리로 지원업체에 해외전시회 정보등을 제공하고 수출용
카달로그 제작및 전시회 참가 비용중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국내 바이어들에게 지원업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등 내수판매도
도울 작정이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지원업체수를 줄이는 대신 업체당 지원금액을 큰 폭으로 늘린다.
디자인 개발에도 자금을 충분히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인 개발이 마무리된 뒤에 이뤄지는 수출지원등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은 내년부터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를 5천만원으로 늘리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논의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지원대상을 선정할 때는 수출전망을 비롯한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
상품화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만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자원부는 이에 대해 업체당 지원한도를 수천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원금액이 늘어나는만큼 지원금액 가운데 일부는
매출이 일어나면 기술사용료 형태로 상환받는 방안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후관리로 지원업체에 해외전시회 정보등을 제공하고 수출용
카달로그 제작및 전시회 참가 비용중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국내 바이어들에게 지원업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등 내수판매도
도울 작정이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