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대통령, 예정대로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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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8일 오전(미국시간) 한국과 일본방문에 나선다고
백악관이 17일 밝혔다.
조 록하트 대변인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출국 시간은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오후 11시30분)으로 정해졌으며 귀국시에는 태평양의 괌을 경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클린턴대통령이 18일 워싱턴을 출발,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뒤 괌을 거쳐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일본방문에서는 일본의 보다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촉구하고
한국과는 대북정책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당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지난 14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라크 사태로
이를 급거 취소하고 앨 고어 부통령을 대신 참석시켰다.
<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bjnyang@aol.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8일자 ).
백악관이 17일 밝혔다.
조 록하트 대변인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출국 시간은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오후 11시30분)으로 정해졌으며 귀국시에는 태평양의 괌을 경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클린턴대통령이 18일 워싱턴을 출발,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뒤 괌을 거쳐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일본방문에서는 일본의 보다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촉구하고
한국과는 대북정책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당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지난 14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라크 사태로
이를 급거 취소하고 앨 고어 부통령을 대신 참석시켰다.
<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bjnyang@aol.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