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리 하트(29.미)가 미국PGA투어의 하나로 열린 사라센월드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통산 2승을 기록했다.

96캐나디안오픈 챔피언인 하트는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샤토엘란의
레전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백72타로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하트에 1타 앞서있던 보브 트웨이는 최종일 74타로 2위에
그쳤다.

스코어는 하트에 4타 뒤진 합계 12언더파 2백76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는 합계 2백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종덕(37.아스트라)은 4라운드합계 14오버파 3백2타(74-73-75-80)로
56명의 선수가운데 53위에 그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