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5.LA다저스)가 어린이 야구선수 2백명을 상대로 장충 어린이야구장
에서 7일부터 이틀간 야구교실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인 "박찬호와 함께 하는 나이키 야구교실"에서
박찬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5승을 올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박찬호는 투구지도를 할 예정이며 LG트윈스의 유지현은 타격지도를 맡는다.

한편 참가 어린이 2백명은 리틀야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