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자동화 부문 계열사인 포스콘은 최근 매립가스 소각 및 재활용
설비를 자체 기술로 완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포스콘은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이 발주한 김포매립지 매립가스
소각 및 재활용 설비를 완성,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양과 성분
등에 따라 다양한 연료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콘은 최근 철강 부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각 지방 자치단체 및
공공단체가 발주하는 환경사업,전기공사 등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