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몽고메리(34.영)가 유러피언 PGA투어에서 6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93~97년 유러피언 PGA투어 상금왕인 몽고메리는 2일(한국시간) 끝난 98볼보
매스터즈대회에서 대런 클라크와 앤드류 콜타트에 이어 3위를 차지, 상금
6만3천파운드를 획득했다.

이로써 몽고메리는 올시즌 유러피언 투어에서 총 76만77파운드(한화 약
16억원)를 획득, 막판 추격전을 벌인 리 웨스트우드를 4만5천2백65파운드
차로 제치고 상금왕이 됐다.

유러피언투어에서 6년연속 상금왕에 오르기는 몽고메리가 처음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