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이 운영하는 창고형할인점 킴스클럽의 점포중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이 단축된다.

뉴코아는 2일 킴스클럽 동수원점,과천점,부천소사점의 영업시간을
오는 16일부터 오전9시30분~오후10시로 11시간30분 단축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성남점과 구월점의 경우 지상 2층이상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전9시
30분~오후10시로 줄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식품,일용잡화등을 취급하는 지상1층~지하매장은 변함없이
24시간 연중무휴로 문을 연다.

뉴코아는 이같은 조치가 인건비와 각종 관리비절감을 통해 수지개선을
도모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