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문 분사, 아웃소싱 계획...LG전자, 구조조정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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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구조조정차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총무부문을 분사, 이 업무를 아
웃소싱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운전 경비 안내 문서수발 등 일반업무와 전기 기계 환경등 기술
업무등 용역개념의 총무업무를 EBO(임직원에 의한 매수)방식으로 떼어내 별
도법인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인사와 복지등 기밀을 포함한 핵심적 총무업무 부문은 이번 분사
에서 제외시켰다.
LG전자는 이 분야에서 일하던 1백50여명의 인력이 1억원을 출자해 이달중
휴먼 풀(주)을 설립해 독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장에는 LG전자 업무홍보담당인 하건영전무가 선임됐다.
휴먼 풀은 설립초기에는 LG전자의 이 업무들을 위탁받아 수행한 뒤 점차 사
업기반을 다지면서 영역을 확대해 자생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간 50억~1백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와함께 서비스부문도 내년초 1백% 출자, LG전자서비스(주)(가칭
)라는 별도회사로 분리시키로 했다.
LG전자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부문의 2천여명 인력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회사
로 출범하며 초기 LG전자의 애프트서비스부문을 주로 수행하다 유관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매출규모는 1천5백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사장은 LG전자의 연말인사 때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으로 한계사업은 물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도 비주력과 자
생력을 갖추지못한 주력사업도 과감히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
웃소싱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운전 경비 안내 문서수발 등 일반업무와 전기 기계 환경등 기술
업무등 용역개념의 총무업무를 EBO(임직원에 의한 매수)방식으로 떼어내 별
도법인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인사와 복지등 기밀을 포함한 핵심적 총무업무 부문은 이번 분사
에서 제외시켰다.
LG전자는 이 분야에서 일하던 1백50여명의 인력이 1억원을 출자해 이달중
휴먼 풀(주)을 설립해 독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장에는 LG전자 업무홍보담당인 하건영전무가 선임됐다.
휴먼 풀은 설립초기에는 LG전자의 이 업무들을 위탁받아 수행한 뒤 점차 사
업기반을 다지면서 영역을 확대해 자생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간 50억~1백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와함께 서비스부문도 내년초 1백% 출자, LG전자서비스(주)(가칭
)라는 별도회사로 분리시키로 했다.
LG전자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부문의 2천여명 인력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회사
로 출범하며 초기 LG전자의 애프트서비스부문을 주로 수행하다 유관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매출규모는 1천5백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사장은 LG전자의 연말인사 때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으로 한계사업은 물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도 비주력과 자
생력을 갖추지못한 주력사업도 과감히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