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기술은 스리랑카 통신망건설 사업을 일본 토오멘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지역에 교환기 광전송시스템 선로
등을 모두 설치하는 턴키 방식의 통신망 확장사업으로 한국통신기술이
3천2백만달러의 선로공사를, 토오멘이 1천8백만달러의 교환기및 전송시스템
공사를 나눠 맡게 된다.

오는 11월말 계약체결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2000년말 완공 예정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