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23일 오후2시 서울 용산 태평양빌딩
10층 대강당에서 "IMF극복생활수기"공모 입선자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월15일부터 보름동안 공모한 생활수기에는 모두 1백25편이
응모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등 13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명예퇴직후 컴퓨터교습선생으로 재기한 성공담을 담은 "나는 55세의
컴퓨터선생"을 응모한 조문호(남.55)씨가 차지했다.

연구원은 수상작품을 모아 "IMF극복 생활수기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