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희 < 서울 성북구 돈암동 "한신공인" 대표 >

30평형대 전세물건만 가끔 거래될 뿐 소강상태다.

가격도 보합세다.

거래부진은 좀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11월을 기점으로 거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

방학때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형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이사하는게 요즘 경향이다.

이곳 풍림아파트의 경우 23평형 매매가는 1억5백~1억1천만원(전세가 5천7백
만원), 32평형 1억4천~1억7천만원(7천만원), 44평형은 2억1천~2억5천만원
(7천5백만원)이다.

개운산이 단지 주변에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으면서도
인근 동소문 한신 한진아파트에 비해 1천만~2천만원가량 시세가 낮다.

내년 4월 삼성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이곳은 3천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02)929-494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