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제13회 "훌륭한 아버지상"에 권영철(63.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주)제패 사장을 선정, 22일 발표했다.

권 사장은 병환중인 장모를 10년이상 돌보는 등 화목한 가정을 이끈
아버지로서 주변의 귀감이 됐다.

회사 직원들이 야간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학비를 제공하고 학습시간도
배려해 줬다.

무의탁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점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장소는 미정.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