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10.21 00:00
수정1998.10.21 00:00
게리 핼리웰(26) 전 영국 여성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 멤버가 최근 유엔
인구기금(UNFPA)의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핼리웰은 작년 남아프리카 공연때 에이즈실상을 본 것을 계기로 UNFPA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친선대사로 일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개발
도상국 가족계획 증진과 여권신장은 물론 에이즈퇴치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
다"고 약속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