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미니 노트북 PC "eGO 노트"는 업무용 다이어리 크기
(2백27 x 1백97mm)에 두께 28mm, 무게는 9백90g인 초미니 PC다.

운영체제(OS)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를 채용했다.

8.2인치 컬러 TFT-LCD모니터와 자판이 있으며 기존 노트북의 기능을 거의
전부 활용할수 있다.

이달초 공개됐다.

12월부터 미국과 유럽에 수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된다.

초절전 방식으로 설계됐고 고성능 리튬 이온전지를 채용해 한번 충전하면
연속으로 10시간, 잠깐씩 쓰면 최고 2~3일까지 사용할수 있다.

32비트 명령축약형(RISC) 중앙처리장치(CPU)와 56Kbps 모뎀을 장착했다.

문서작성은 물론 인터넷.PC통신 팩스보내기 게임 전화번호관리도 할수
있으며 최대 20분까지 녹음도 할수 있다.

오피스프로그램 인터넷 이메일 등 8가지 기능을 원터치로 실행할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