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용료 5천원 차량위치추적 서비스...한국통신T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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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5천원만 내면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차량위치추적 서비스가 나온다.
한국통신TRS는 11월부터 가로등과 도로신호대에 부착된 발신장치(비콘)를
이용해 차량위치를 파악한뒤 본사와 이동차량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통신TRS는 이를위해 수도권 도로 2만여 곳에 발신장치를 설치, 도로교
통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LG교통정보와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 서비스는 요금이 기존 차량위치추적 서비스의 30-40%에 불과한게 특징이
다.
또 차량에 설치하는 데이터수신장치(MDT) 가격도 15만원 선으로 기존의 위
성을 이용한 차량위치추적 서비스에 비해 크게 싸다.
이는 이 서비스가 기존의 위성 대신 2백m 간격으로 도로 곳곳에 설치된 발
신장치를 이용해 이동차량을 추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류회사등의 본사 관제센터에서는 이 발신장치로
차량을 찾아낸뒤 주파수공용통신(TRS)망을 통해 업무및 도로등에 관한 정
보를 보낼수 있다.
따라서 운송 물류 유통업체등이 빈차로 운행하는 차를 줄이는등 차량이용
효율을 높일수 있다.
한국통신TRS는 1만2천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중이며 99년부터
는 서비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
한국통신TRS는 11월부터 가로등과 도로신호대에 부착된 발신장치(비콘)를
이용해 차량위치를 파악한뒤 본사와 이동차량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통신TRS는 이를위해 수도권 도로 2만여 곳에 발신장치를 설치, 도로교
통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LG교통정보와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 서비스는 요금이 기존 차량위치추적 서비스의 30-40%에 불과한게 특징이
다.
또 차량에 설치하는 데이터수신장치(MDT) 가격도 15만원 선으로 기존의 위
성을 이용한 차량위치추적 서비스에 비해 크게 싸다.
이는 이 서비스가 기존의 위성 대신 2백m 간격으로 도로 곳곳에 설치된 발
신장치를 이용해 이동차량을 추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류회사등의 본사 관제센터에서는 이 발신장치로
차량을 찾아낸뒤 주파수공용통신(TRS)망을 통해 업무및 도로등에 관한 정
보를 보낼수 있다.
따라서 운송 물류 유통업체등이 빈차로 운행하는 차를 줄이는등 차량이용
효율을 높일수 있다.
한국통신TRS는 1만2천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중이며 99년부터
는 서비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