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량이 증가한 3백30만t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 통일장관은 이날 신아세아질서연구회 주최로 여의도 보람증권 빌딩에
서 열린 조찬강연회에 참석,"북한이 필요한 최소한의 식량이 4백80만t인 점
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1백50만t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북한은 식량 부족분을 결국 국제기구를 비롯한 외부로부터 지
원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