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22동 1203호(34평형)가 오는 16일
서울지법본원 경매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하철 대치역에서 북동쪽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98-20999)은 14층
아파트의 12층이다.

도로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소음이 거의 없다.

방은 3개이며 중앙난방시설이다.

지난 80년에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재건축될 것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돌고
있어 재건축을 예상한다면 경매에 나서 볼 만하다.

근저당 2건과 세무서압류 및 가압류가 있다.

최초감정가는 2억2천만원이었으나 2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1억4천만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4 상아아파트 2동 913호(24평형)가 오는 13일
서울지법본원 경매2계에서 매각된다.

12층짜리 아파트인 이 물건(사건번호98타경18279)은 강남세무서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방 3개와 지역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남서향이다.

재래시장인 청담시장이 근처에 있어 장보기에 편리하다.

공사중인 지하철 청담역이 준공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

경기고 언주중 등 이름난 학교들이 가깝다.

등기부상 96년4월 제일은행 선순위근저당을 비롯 3건의 근저당과 1건의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최초감정가는 1억6천만원이었으나 2회유찰로 최저경매가는 1억2백40만원.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