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기계(대표 석정일)가 터널형 자동세차기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2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선보인 터널형 세차기(모델명
트리플렉스)는 세차속도가 빠르고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천을 사용해
차량에 흠집을 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세차기는 다양한 차종을 인식해 안전한 세차를 할수있게 하는 하이테크
퍼지컨트롤시스템, 전류감지 컨트롤시스템 및 측면 브러시의 다기능
관절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림은 4개월여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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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