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에서 남성과 대등하게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즉
"핑크칼라"를 대상으로한 전문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전문능력과 비지니스 감각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경 비지니스스쿨"과 "한경.나래 텔레마케터 스쿨" 등 두가지
여성강좌를 연다.

한국경제신문사와 IBS컨설팅이 공동운영하는 한경비지니스스쿨은 국내
최초의 여성 비지니스 전문과정.

윤은기 IBS컨설팅 소장 등 국내 최고의 비지니스 전문가들이 실용 노하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비지니스 우먼을 배출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22일부터 2개월이다.

교육과정은 <>핑크컬러시대 여성의 역할과 자기개발 <>비지니스 매너
<>이미지관리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비지니스 우먼의 기본
소양을 비롯 목표관리와 시간관리, 실무적인 업무능력 향상 교육, 경영
시스템과 경영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10시에 진행되는
주중반과 토요일 오후3시~9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진행되는 주말반
으로 운영된다.

윤은기 소장은 "21세기 정보지식사회는 청의성 다양성 섬세함 등에서
남성보다 우위에 있는 여성이 보다 많은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핑크칼라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의 텔레마케팅 전문회사인 (주)나래텔레서비스와 공동개설하는
한경.나래텔레마케터 스쿨은 최신 텔레마케팅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 최고의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실시
한다.

최근 기업 이미지홍보와 고객만족경영 매출증대에 있어서의 텔레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기업들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능력있는 텔레마케터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강좌내용은 고객만족과 텔레마케팅, MOT 관리기법, 텔레세일즈및 모니터링,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강좌는 10월24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총 32시간)에
진행된다.

문의 02-360-488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