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다산(다산)기술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사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다산기술상의 올해 대상은 세계최고 수준의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을 개발,국내 관련제품 시장을 지켜온 공로로 안철
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안철수(안철수)대표가 수상했다.

또 기술상은 대기업부문에서 주효남(주효남)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 자
동화연구소장,중소기업부문에서 최진택(최진택)제일엔지니어링 회장,공
공부문에서 유익동(유익동)생명공학연구소 연구부장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김성헌(김성헌)테크밸리 기술이사와 신현준(신현준)한국건설
기술연구원 기전연구실장에게 주어졌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날 대상 수상자에 5백만원,기술상 수상자에 각각
1백만원,장려상 수상자에 50만원씩의 장려금과 상패,부상을 전달했다.

다산 기술상은 신기술및 응용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난 92년 제정,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