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베트남 통신공사와 교환기 합작생산.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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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은 베트남 통신공사와 합작 생산한 교환기가 베트남
전역에 설치돼 본격 개통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교환기는 1천회선급의 농어촌형으로 베트남 통신공사가
LG정보통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 사정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
국산 교환기 기술이 해외로 이전돼 현지에서 자체 생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정보통신은 설명했다.
LG는 이번 교환기 기술이전으로 베트남은 대용량교환기까지 자체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LG정보통신은 오는 99년말까지 교환기 용량을 4천회선 규모로 늘려 통
신 기반시설이 취약한 농어촌 1만여지역을 대상으로 교환기 설치를 확
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베트남 하남성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서평원 LG정보통신사장
과 베트남 우전기술연구소 팜다오 총장등이 참석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
전역에 설치돼 본격 개통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교환기는 1천회선급의 농어촌형으로 베트남 통신공사가
LG정보통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 사정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
국산 교환기 기술이 해외로 이전돼 현지에서 자체 생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정보통신은 설명했다.
LG는 이번 교환기 기술이전으로 베트남은 대용량교환기까지 자체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LG정보통신은 오는 99년말까지 교환기 용량을 4천회선 규모로 늘려 통
신 기반시설이 취약한 농어촌 1만여지역을 대상으로 교환기 설치를 확
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베트남 하남성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서평원 LG정보통신사장
과 베트남 우전기술연구소 팜다오 총장등이 참석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