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 인해 당초 9월 25일 첫 출항하려던 금강산관광 일정이 늦춰지는 것
같다.
그러나 시기야 어쨌든 가기는 갈 것이다.
금강산관광객들은 북한내에서도 남쪽 가족과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측은 통화요금을 보다 싸게 하기위해 중국의 인텔셋위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금은 좀 비싸더라도 우리 무궁화위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금강산 관광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뉴스감이다.
관광객이 남쪽 가족과 통화하는 모습은 주요 보도사항이 될 것이다.
이때 우리위성을 이용하면 그 의의는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국민들에게 자긍심도 심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초희 < 광주 남구 진월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