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일 국내항공사중 처음으로 본격적인 "사이버 지점"을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사이버 지점을 통해 항공권의 판매.경매 및 반짝세일을
비롯해 E메일마케팅 종합여행정보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월드컵과 같은 특수한 이벤트를 앞두고 열리는 반짝세일에서는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정상가보다 최고 50%, 국내선 항공권은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1~2개월 전에 열리는 항공권경매시장에서는 정상가의 10%
수준에서 경매를 시작한다.

이 사이버 지점에 접속하려면 인터넷(www.asiana.co.kr)이나 PC통신의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넷츠고(go.asiana) 등을 이용하면 된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