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아니다"며 "회사의 전력을 판매에 기울이겠지만 정부도 보다 실효성
있는 수요진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전후방 효과를 감안할 때 자동차 수요 침체는
자칫 국내산업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사관계와 관련, "과거의 노사관행이 계속 이어지면 다시 일어날 수
없다"며 "노사 모두 합리적인 사고로 새로운 관행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은 용인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임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불황극복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