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사용자에 대한 정보유출이 문제가 되고있다.

에버소프트(대표 박희배)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툴을
새로 만들어냈다.

"Es-S"란 이름의 이 시스템은 전자상거래 정보를 사용자이외에 다른
사람이 전혀 읽을 수 없도록 했다.

정보는 암호코드로 보내교 사용자가 그 이를 풀어내는 방식이다.

국내에 보급돼있는 시스템은 모두 미국제품.

그동안 미국이 1백28비트 암호기술 수출을 금지했기때문이다.

에버소프트의 시스템은 1백28비트 암호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수입대
체효과도 기대된다.

백화점 은행 화장품판매업체 컴퓨터회사등 전자상거래를 실시하는
모든 업체에서 사용할 수있다.

에버소프트는 우수신기술인증(IT)획득을 위해 정보통신부에 신청서를
냈다.

박희배 사장은 "이 시스템은 각종 인증기관의 인증내용을 암호화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02)323-8867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