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인터넷을 통해 상품소개 광고 무역상담에서 수출입주문까지
받는 인터넷 상거래시장에 진출했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무역회사인 씨제이코퍼레이션이
드림마트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http://www.dreammart.com)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일제당은 드림마트를 통해 식품 사료 화학 제약을 포함한 정밀화학
제품을 대상으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주는 중계무역 기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입시 제품등록 업무를 도와주고 원자재의 아웃소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또 희망업체에 대해 드림마트와 같은 사이버거래망이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이버 상거래시스템의 개발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미 한진해운 한국야쿠르트 범양해운 크라운제과등 국내업체와
캠벨 수프(식품회사) 젠노(곡물딜러)등 미국계회사를 고객으로 확보, 제품
광고를 게재 하고있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