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환인제약의 "환인 나록손주 5mg(해독제)"는 종전 1만1천7백40원에서
7천6백87원으로 4천53원(34.5%)내려 인하폭이 가장 컸다.
한국유나이트의 "유마카인주 0.5%(마취제)"도 4천3백63억원으로 28.6%
인하됐다.
그러나 결핵환자 치료약인 "파라아미노 살리실산칼슘과립"만은 원료
인상분을 반영, 1정당 21원에서 31원으로 47.6% 인상됐다.
복지부는 상당수 의약품의 실거래가격이 의료보험약가보다 낮은데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는등 주변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 조정으로 연간 약 40억원가량 의료보험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