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1일자로 6백60만주(1.05%)의
자사주 취득을 끝낸 뒤 추가로 1천만주정도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반영,이날 한전 주가는 포철 삼성전자 SK텔레콤등 대형주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과 달리 6백원이나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한전이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려는 것은 증시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
사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와관련,"아직 구제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