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회장 최종현)는 임직원부인 1백여명을 연수원인 SK아카데미로 초청,
심신수련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94년부터 시작, 올해로 5년째다.

SK가 임직원에게 실시하던 심신수련을 확대한 것은 "가정과 직장의 일체감
조성"이 생산성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라고.

최회장은 전래돼 오던 단전호흡이나 선학 등 선조들의 수련방식에서 종교적,
초능력적 색채를 배제하고 현대인에게 알맞는 심신수련법을 개발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