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과대학(총장 전태준)은 최근 서울 역삼동에서 "강남 차 한방병원
(원장 구본홍)"개원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95년 개원, 양.한방 협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분당 차
한방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됐다.

이 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월남참전 전우복지회가 추천한 고엽제의증및
고엽제후유증 환자를 무료진찰하고 진료비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개원식에는 이종남 전 법무부장관, 윤성민 전 국방부장관,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의원 경원대총장, 이부영 의원, 김한중 연세대 보건대학
원장, 유성준 대원화성사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박범래 강남경찰서장 등
외빈과 학교측에서 차경섭 이사장, 임준규 분당 차 한방병원장, 안재영
분당차병원장, 이정로 강남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