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초우량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13.20%를 기록했다.

발행물량이 없었던데다 수익률산정의 기준이 될만한 우량물이 전혀 거래
되지 않았다.

한국전력채 5백억원어치는 연 12.95%에 매매됐다.

채권 딜러들은 "공급물량이 없었던데다 적극적인 매수세력도 없어
소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다음주에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9.47%를 나타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