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로 다뤄 눈길.
이 통신은 "긴 노동이 결국 박세리를 잡아챘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루키" 박세리가 6개 대회 연속출전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면"이라고 보도.
또 박세리는 대회기간내내 수백명의 보도진들이 따라다니는 등 자신에게
쏟아지는 언론의 집중취재를 이겨내기 위해 애를 썼으나 연속된 대회출전에
너무 지쳐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70여명의 한국 취재진이 따라붙어 박세리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