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KBS1TV, '솔런 호아스기자의 평양일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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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북한 실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솔런 호아스
기자의 평양일기"가 8월2일 오후 8시 KBS1TV"일요스페셜"시간에 방영된다.
"평양일기"는 노르웨이 태생으로 호주에서 활동중인 여류 다큐멘터리
감독 솔런 호아스씨가 94년 9월과 96년 9월 두차례 북한을 방문,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한 것.
북한사회의 맹신적 구조에 일침을 가하면서도 가난에 시달리는
북한사람들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에선 6.25전쟁당시 김일성이 폭격을 피해 전쟁을 독려하던
지하벙커, 북한쪽에서 바라본 남측 판문점, 철책을 사이에 두고 확성기
선무방송을 진행하는 아군측의 모습등이 공개된다.
또 평양국제영화제를 소개하면서 사회주의 이념에 편중되는 문제점,
김일성주의와 김정일의 예술지도가 북한 예술창작에 미친 영향등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북한에서 본 백두산 천지, 김일성시신이 안치된 만수산궁전및
김정일생가, 평양 9.9절 축제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겨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
기자의 평양일기"가 8월2일 오후 8시 KBS1TV"일요스페셜"시간에 방영된다.
"평양일기"는 노르웨이 태생으로 호주에서 활동중인 여류 다큐멘터리
감독 솔런 호아스씨가 94년 9월과 96년 9월 두차례 북한을 방문, 디지털
카메라로 제작한 것.
북한사회의 맹신적 구조에 일침을 가하면서도 가난에 시달리는
북한사람들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에선 6.25전쟁당시 김일성이 폭격을 피해 전쟁을 독려하던
지하벙커, 북한쪽에서 바라본 남측 판문점, 철책을 사이에 두고 확성기
선무방송을 진행하는 아군측의 모습등이 공개된다.
또 평양국제영화제를 소개하면서 사회주의 이념에 편중되는 문제점,
김일성주의와 김정일의 예술지도가 북한 예술창작에 미친 영향등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북한에서 본 백두산 천지, 김일성시신이 안치된 만수산궁전및
김정일생가, 평양 9.9절 축제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겨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