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캠핑용품 구입' .. 최소비용 들여 자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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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로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피서지로 떠나는 여름휴가여행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탓에 여름휴가여행을 포기하는 이웃들도 많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산과 바다를 찾아 나설 채비다.
최근 여러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객은
평년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를 떠나더라도 비용을절반 가까이 줄이겠다는 사람이 3분의
2를 넘었다.
알뜰피서 풍조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는 호텔이나 콘도에서 지내기보다는 자연속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휴식을 취하려는 캠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캠핑계획을 세우기도 그리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캠핑용품 마련에 적잖은 비용이들기 때문이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년간 사용할 작정으로 캠핑용품을 마련하려면
지금이 구매 최적기이다.
백화점 캠핑용품 특별판매 매장을 찾으면 정상가격보다 40-60% 싸게
살 수 있다.
극심한 매출부진에 시달리는 백화점들이 거의 원가 수준에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용품 구입에 따른 비용이 부담될 경우에는 렌탈(임대)업체를 통해
빌려쓰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렌탈업체중에는 장비일체를 세트로 빌려주는 곳도 있다.
<>롯데백화점=본점9층 행사장에서 바캉스용품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식스 자칼 에코로바등 이름난 텐트를 60% 할인판매한다.
정상가격 39만원인 자칼텐트 5-6인용이 13만원이다.
에코로바 르까푸 야외용테이블도 40% 싸게 판다.
에코로바는 3만5천원, 르까프는6만3천원이다.
<>신세계=전점 특설매장및 이벤트홀에서 29일까지 "바캉스.레저용품
대전"을 열고 있다.
기획및 재고상품 위주로 40-60% 싸게 파는 행사다.
바베큐그릴 1만7천5백-6만8천5백원, 비치의자 1만1천5백-2만3천원,
경질코펠 2만1천-7만2천원, 고베아버너 4만2천원, 은박돗자리 4천1백원
등이다.
<>현대=무역점 지하1층과 천호점 7층, 신촌점 9층에서 26일까지
"비용절감 바캉스용품 할인전"을 실시한다.
프로스펙스 코오롱 르까프 쟈칼등 유명브랜드 캠핑용품을 20-65%까지
할인해준다.
프로스펙스 텐트(5-7인용) 21만6천원, 코오롱 트윈버너 8만4천원, 르까프
코펠은 4만5천6백원이다.
<>미도파=상계점 10층에서 15일까지 참여상품을 20-50% 할인판매하는
"텐트및 레저용품 종합전"을 펼친다.
코오롱과 프로스펙스 텐트는40%, 에코로바 텐트는 50% 싸게 나와있다.
또 프로스펙스 코펠과 침낭은 30%, 이글루 아이스박스는 10% 할인된다.
<>기타백화점=LG백화점은 IMF형 텐트 8인용을 기획상품으로 20만4천원에
선보인다.
경방필은 31일까지 "바캉스용품 세일전"을 열어 K2 코오롱텐트등을
절반이하 값에 판다.
한신코아도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쿨 바겐세일"을 통해 텐트는
40-70% 할인해주고 구명조끼(1만2천원) 레저테이블(5만5천원) 그늘막
(3만원)등은 균일가 판매한다.
<>장비 렌탈=서울종합렌탈(02-400-6677), 여행 떠나기(02-564-6644),
연합렌탈서비스(02-488-9075)등에서 캠핑용품을 대여해주고 있다.
품목은 텐트 레저테이블 아이스박스 배낭 코펠 비치의자등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렌탈요금은 3박4일 기준으로 텐트 3-4만원선, 버너와 코펠 아이스박스는
1만2천-1만5천원선, 고무보트 1만5천원등이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
기상청의 예보다.
피서지로 떠나는 여름휴가여행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탓에 여름휴가여행을 포기하는 이웃들도 많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산과 바다를 찾아 나설 채비다.
최근 여러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객은
평년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를 떠나더라도 비용을절반 가까이 줄이겠다는 사람이 3분의
2를 넘었다.
알뜰피서 풍조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는 호텔이나 콘도에서 지내기보다는 자연속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휴식을 취하려는 캠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캠핑계획을 세우기도 그리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캠핑용품 마련에 적잖은 비용이들기 때문이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년간 사용할 작정으로 캠핑용품을 마련하려면
지금이 구매 최적기이다.
백화점 캠핑용품 특별판매 매장을 찾으면 정상가격보다 40-60% 싸게
살 수 있다.
극심한 매출부진에 시달리는 백화점들이 거의 원가 수준에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용품 구입에 따른 비용이 부담될 경우에는 렌탈(임대)업체를 통해
빌려쓰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렌탈업체중에는 장비일체를 세트로 빌려주는 곳도 있다.
<>롯데백화점=본점9층 행사장에서 바캉스용품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식스 자칼 에코로바등 이름난 텐트를 60% 할인판매한다.
정상가격 39만원인 자칼텐트 5-6인용이 13만원이다.
에코로바 르까푸 야외용테이블도 40% 싸게 판다.
에코로바는 3만5천원, 르까프는6만3천원이다.
<>신세계=전점 특설매장및 이벤트홀에서 29일까지 "바캉스.레저용품
대전"을 열고 있다.
기획및 재고상품 위주로 40-60% 싸게 파는 행사다.
바베큐그릴 1만7천5백-6만8천5백원, 비치의자 1만1천5백-2만3천원,
경질코펠 2만1천-7만2천원, 고베아버너 4만2천원, 은박돗자리 4천1백원
등이다.
<>현대=무역점 지하1층과 천호점 7층, 신촌점 9층에서 26일까지
"비용절감 바캉스용품 할인전"을 실시한다.
프로스펙스 코오롱 르까프 쟈칼등 유명브랜드 캠핑용품을 20-65%까지
할인해준다.
프로스펙스 텐트(5-7인용) 21만6천원, 코오롱 트윈버너 8만4천원, 르까프
코펠은 4만5천6백원이다.
<>미도파=상계점 10층에서 15일까지 참여상품을 20-50% 할인판매하는
"텐트및 레저용품 종합전"을 펼친다.
코오롱과 프로스펙스 텐트는40%, 에코로바 텐트는 50% 싸게 나와있다.
또 프로스펙스 코펠과 침낭은 30%, 이글루 아이스박스는 10% 할인된다.
<>기타백화점=LG백화점은 IMF형 텐트 8인용을 기획상품으로 20만4천원에
선보인다.
경방필은 31일까지 "바캉스용품 세일전"을 열어 K2 코오롱텐트등을
절반이하 값에 판다.
한신코아도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쿨 바겐세일"을 통해 텐트는
40-70% 할인해주고 구명조끼(1만2천원) 레저테이블(5만5천원) 그늘막
(3만원)등은 균일가 판매한다.
<>장비 렌탈=서울종합렌탈(02-400-6677), 여행 떠나기(02-564-6644),
연합렌탈서비스(02-488-9075)등에서 캠핑용품을 대여해주고 있다.
품목은 텐트 레저테이블 아이스박스 배낭 코펠 비치의자등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렌탈요금은 3박4일 기준으로 텐트 3-4만원선, 버너와 코펠 아이스박스는
1만2천-1만5천원선, 고무보트 1만5천원등이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